‘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로다주와 함께 오디션…아이언맨 팬이라 긴장”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톰 홀랜드는 2일 오후 생방송된 ‘스파이더맨: 홈커밍’ 무비토크에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오디션을 봤다. 함께 헬기를 타고 자동차를 탔다”며 “어벤져스와 아이언맨의 팬이라 정말 긴장했다. 나에게는 꿈 같은 일이었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옆에 있던 제이콥 배덜런은 “오디션 영상이 공개돼 모두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첫 선을 보이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톰 홀랜드가 이어 주연을 맡은 스파이더맨 솔로 무비다. 7월 5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