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첫 손님 체크인 완료…개방형 화장실에 당황

입력 2017-07-02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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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효리네 민박’ 첫 손님 체크인 완료…개방형 화장실에 당황

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2회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 민박집 오픈 스토리와 직원으로 합류한 아이유의 첫 방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은 김해에서 온 스물다섯살 여성 손님 다섯명과 인사를 나눴다. 손님들이 화장실을 들르고 민박집을 구경할 동안 이효리 이상순은 수박 수즈를 만들었다. 손님들은 문이 없는 개방형 화장실에 크게 당황했다. 이들은 상부상조 ‘인간 문’을 만들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 이상순은 손님들과 마당에서 수박주스를 나눠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바비큐 도구 제공과 요가 수업 실시 등 민박집 방침을 공개했다. 체크인을 마친 손님들은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이상순은 “폭풍우가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저 젊음이 부럽다”면서 산울림의 ‘청춘’을 불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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