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발표!

입력 2017-07-05 15: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두산 김태형 감독, NC 김경문 감독. 스포츠동아DB

KBO는 5일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추천선수 24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기존 팬투표를 통해 뽑힌 올스타와 감독추천선수가 합쳐진 48명의 ‘별중의 별’이 확정됐다.

감독추천선수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12명씩 추천됐으며, 드림 올스타는 두산 김태형 감독의 추천으로 켈리, 이재원, 한동민(이상 SK), 박세웅, 손승락, 전준우(이상 롯데), 심창민, 장필준, 조동찬(이상 삼성), 피어밴드, 이해창, 박경수(이상 kt)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를 맡게 된 NC 김경문 감독은 김진성, 원종현, 모창민, 나성범(이상 NC), 김상수, 김하성(이상 넥센), 임찬규, 유강남, 이형종(이상 LG), 배영수, 정우람, 최재훈(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NC 나성범은 이번 올스타전 출전으로 2013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한화 배영수는 2008년 이후 9년 만에 올스타 유니폼을 입게 됐으며, 삼성 조동찬도 2010년 이후 7년 만에 올스타 무대에 서게 됐다.

감독추천선수 24명 중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10명이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장필준, 피어밴드(이상 투수), 이해창(포수), 한동민(외야수) 4명이며, 나눔 올스타는 원종현, 김상수, 임찬규(이상 투수), 유강남, 최재훈(이상 포수), 이형종(외야수) 등 총 6명이다.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한 구단은 8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린 KIA다. 다음으로는 두산이 6명, NC, 롯데, 한화, 삼성이 각 5명, SK와 kt가 각 4명, 그리고 넥센, LG가 나란히 3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