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미녀’ 한영주, 신곡 ‘부자되세요’ 활동 돌입

입력 2017-07-06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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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밥미디어

트로트가수 한영주가 신곡 ‘부자되세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달 22일 신곡 ‘부자되세요’를 발표한 한영주는 본격적으로 신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부자되세요’는 역경을 견디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면 반드시 성공이 온다는 내용의 희망적인 가사를 담은 노래다. 곡의 느낌은 트로트풍이 주도하고 있지만 편곡은 록의 기반으로 이루어져 음악적 느낌이 색다르다.

이 곡은 소찬휘, 백지영 등의 곡으로 인기를 모은 프로듀서 양준영의 곡으로 녹음 전 데모곡이 돌면서 가요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이끌었다.

후렴구의 고음 부분은 한영주가 매끄럽게 소화해내 녹음 당시에는 ‘트로트계의 소찬휘’라는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영주는 부산경상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요계 스카우트됐다.

2002년 데뷔곡 ‘정정정’ 이후 ‘댄스 파라다이스’, ‘별거 있나’를 통해 전국 행사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한영주는 “많은 분들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에 도움을 주셨다. 신곡으로 팬들을 만나뵙게 되어 설레고 늘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들을 위해 저의 뜨거운 열정으로 쿨한 무대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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