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터넷 홈페이지 서비스가 7일 인터넷에코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상생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에코어워드는 인터넷 서비스의 효과적인 활용과 건강한 인터넷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통한 관광정보 생태계 구축 및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정보 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하나의 콘텐츠를 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채널(모바일 웹, 앱, SNS)을 통해 유통하고, 민간에도 무료로 개방하여 현재 181개 민간서비스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국내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확산 및 유통하는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로, 공공협력 부문 상생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송현철 팀장은 “앞으로 지방 관광지, 지역 축제 등 시의성 있고 생생한 여행정보 콘텐츠를 유통 플랫폼을 통해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국민의 여행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