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디바’ 양수경, 27년 만의 콘서트 신곡 최초 공개

입력 2017-07-26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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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디바’ 양수경, 27년 만의 콘서트 신곡 최초 공개

가수 양수경이 27년 만의 콘서트에서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

양수경은 오는 9월 9일, 10일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27년 만에 단독 콘서트 '초대'를 연다.

공개 예정인 신곡은 이번 콘서트 음악 프로듀서이자 히트메이커 하광훈의 자작곡으로 현재 녹음 막바지 단계이며 오는 8월말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콘서트 티켓이 오픈 되면서 양수경 팬카페 회원들은 물론 평소 그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이 티켓 구매와 응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으며 콘서트 티켓도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컴백 이후 노래 부르는 무대를 꿈꿔왔던 양수경과 그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에게는 이번 콘서트가 아주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경은 이번 콘서트에서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등 90년대 히트곡은 물론 지난해 발매한 앨범 수록곡 등 2시간에 걸쳐 총 20여곡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콘서트 음악프로듀서를 맡은 히트메이커 하광훈 작곡가가 전곡을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되게 편곡작업에 매진 중이다.

양수경은 오는 9월9일(19시), 10일(17시) 양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120분간 펼쳐지는 단독 콘서트 ‘초대’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꿈의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_박찬목 작가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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