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여진구-이연희-안재현, 시청률 상승 시키는 ‘열공 모드’

입력 2017-07-29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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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여진구-이연희-안재현, 시청률 상승 시키는 ‘열공 모드’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이연희-안재현이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열공 모드’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여진구-이연희-안재현은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에서 각각 주민등록상으로는 31살이지만, 몸과 마음은 19살인 미스터리한 소년 성해성 역, 주방 보조 5년차이자 해맑은 말괄량이 정정원 역,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지닌, ‘어른 남자’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차민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여진구-이연희-안재현의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 사람이 보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고자 저마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몰두하고 있는 것. 평상시 항상 밝은 모습의 세 배우는 대본만 손에 쥐면 진지한 자세로 돌변하는 ‘반전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먼저 여진구는 극중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가 12년 만에 다시 돌아와, 자신에게 살인자 누명을 씌운 ‘진짜 범인’을 찾고 있다. 여진구는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분량과 대사량, 액션씬이 어마어마한 상황이지만, 쉬는 시간은 물론, 촬영 틈틈이 대사를 외우고 확인하는 등 쉴 틈 없이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몰입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는 것.

이연희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소꿉친구가 12년 만에 돌아오자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상태. 이연희는 대기 시간이 되면 바로 대본부터 찾아 손에서 놓지 않고 확인 또 확인하며,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남다른 대본 사랑’을 보이는 이연희의 모습이 매 촬영 때 마다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안재현은 이연희를 향한 직진 애정 러브라인을 드리우며, 부드러운 남성미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안재현은 대본을 마치 ‘분신’처럼 늘 소지하면서 차민준이라는 캐릭터에 올인하고 있는 터. 철두철미한 대본 분석과 실전 같은 리허설을 펼치며 완벽한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을 비롯한 ‘다만세’ 모든 배우와 제작진들이 작품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 열정적으로 촬영하고 있는 배우와 제작진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 7, 8회분은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과 2049시청률마저도 자체 최고,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 9, 10회는 2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다시 만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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