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경리 “레드벨벳 안무, 우리 것과 달라 안 외워지더라”

입력 2017-07-29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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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경리 “레드벨벳 안무, 우리 것과 달라 안 외워지더라”

4인조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무대에 도전했다.

2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2017 나인뮤지스 콘서트 ‘리마인(RE:MINE)’이 진행됐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금조와 경리의 솔로 무대 후에 레드벨벳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전에 없이 발랄한 의상을 입고 나타나 레드벨벳의 안무를 소화했다.

공연 후 혜미는 “우리도 좀 귀여운걸 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연습곡이 ‘러시안 룰렛’이었다”고 말했다. 경리 씨가 굉장히 신나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리는 “그런데 안무가 잘 안 외워 지더라. 우리의 동작과는 다르더라. 디테일한 부분이 많아서 어떤 안무는 오늘 처음 맞춰보기도 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인 지난 2016년 2월 진행된 첫 번째 콘서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타이틀인 ‘리마인’은 나인뮤지스의 공식 팬클럽인 ‘마인’에게 전하는 “마인에게 응답하다”, “기억해 마인”, “나인뮤지스가 다시 돌아오다” 등 의미 있는 메시지들을 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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