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하철 여행 가이드’ 메인 이미지

‘한국 지하철 여행 가이드’ 메인 이미지


-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철.지하철 역 도보 10분 관광지 안내
- SNS공유, 메모, 환율계산도 가능, 애플스토어 플레이스토어서 다운로드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전국 전철,지하철 역 주변 관광지를 소개하는 모바일 전용 ‘한국 지하철 여행가이드’를 발간했다.

4개 국어(영어, 일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로 제작한 이 모바일 가이드는 개별여행객들이 손쉽게 수도권,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전철과 지하철을 활용해 여행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역에서 1km, 도보 1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주변 관광지들을 역사, 문화, 쇼핑, 시티투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소개하고 있다.

‘한국 지하철 여행 가이드’ 서울 소개 화면

‘한국 지하철 여행 가이드’ 서울 소개 화면


지하철 이용법, 환승시스템 등 개별여행객에게 필요한 필수교통정보와 관광지까지 출구번호, 거리, 소요시간, 관광지 주변 지도 등을 함께 담았다. 모바일 특성을 살려 터치 한 번으로 관광지 정보, 주변 지도, 지하철·전철 노선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 해당 정보의 SNS 공유, 메모, 환율계산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모바일 가이드는 앱북 ‘Korea Travel Books’에 있으며 애플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orea Travel Books‘ 앱북은 공사와 지자체 등에서 제작한 해외 홍보간행물 160여종을 E-book 형태로 수록하고 있다.

‘한국 지하철 여행 가이드’ 역 주변 지도(출구, 관광지 안내)

‘한국 지하철 여행 가이드’ 역 주변 지도(출구, 관광지 안내)


한국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박석주 팀장은 “글로벌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한국 지하철의 편리함과 우수성을 강조하고 꼭 타봐야 한다고 한 만큼 이번 모바일 가이드북을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한국의 전철·지하철을 이용하여 한국여행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