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 시상식

입력 2017-08-02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6159건 응모, ‘원 바코드’ 제안 경희대팀 대상
하나금융그룹이 최근 서울 중구 소재 하나카드 본사에서 그룹 통합 멤버십 ‘하나멤버스’의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 시상식(사진)을 열었다.

총 6159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됐으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결제, 할인, 적립을 원 바코드로 해결’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희대 윤진수 팀(팀원 최하은, 천재호)이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 아이디어는 이후 하나멤버스에 실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수상자 중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향후 아이디어가 구체화될 경우 제휴 파트너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은 손님이 직접 참여하는 손님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다”며 “향후 손님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