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케한 연결고리 팔찌. 사진제공 | KBO
KBO는 2일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 ‘드림 세이브’가 7월 30일 3번째 목표 후원금인 1000만원(50세이브)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드림 세이브’는 2017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으로 후원 아동과 목표액을 정하고, 세이브 개수에 따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해당 아동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5월 24일과 6월 25일에 이어 35일 만에 3번째 후원 아동을 돕게 됐는데,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6월 30일 지적장애 3급과 뇌병변 5급 판정을 받은 혁수(가명·11세)를 3번째 후원 아동으로 선정했다. 혁수에게 이번에 모인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