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아레나도, NL 이달의 선수… 8홈런-OPS 1.167

입력 2017-08-03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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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장타력을 선보인 놀란 아레나도(26, 콜로라도 로키스)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달을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각) 아레나도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 앞서 아레나도는 지난 2015년 9월에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아레나도는 지난 한 달간 22경기에서 타율 0.389와 8홈런 30타점 18득점 35안타, 출루율 0.423 OPS 1.167 등을 기록했다.

완벽한 한 달을 보낸 아레나도는 시즌 성적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2일까지 104경기에서 타율 0.316와 24홈런 95타점, 출루율 0.363 OPS 0.961 등을 기록했다.

아레나도는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골드글러브와 2년 연속 실버슬러거를 받은 초특급 3루수.

이번 시즌 역시 내셔널리그 3루수 부문 골드글러브와 실버슬러거를 수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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