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엄정화, 강태오 혼절하자 “죽지마 내새끼” 오열

입력 2017-08-12 2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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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엄정화, 강태오 혼절하자 “죽지마 내새끼” 오열

강태오가 엄정화에 대한 미움을 내려놨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46회에서는 혼수상태에 빠진 이경수(강태오)의 곁을 지키며 오열하는 유지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지나를 지키려다가 혼절하게 된 이경수. 엠블런스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 중인 상황에 이경수는 자신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유지나를 향해 “엄마 보고 싶었던 날이 많았어요. 원망하지 않으려고 애썼어요. 지금은 미안해요. 이제 더이상 나 때문에 고통받지 말아요. 그래도 사랑합니다. 그래도 보고 싶었으니까”라며 읊조리며 혼절했다.

그 모습에 유지나는 “불쌍한 내 새끼 죽지마. 내가 잘못했습니다”라며 오열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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