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거미×육성재, ‘기억상실’ 무대로 10대 판듀 등극

입력 2017-08-14 0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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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거미×육성재, ‘기억상실’ 무대로 10대 판듀 등극

가수 거미가 역대급 듀엣 무대를 탄생시키며 10대 판타스틱 듀오로 선정됐다.

13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 '판타스틱듀오2' 스타워즈 특집에서 거미가 '용인월척남' 육성재와 함께 거미의 대표곡 중 하나인 '기억상실'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양희은, 산들 팀을 제치고 파이널 매치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

거미는 파이널 매치 대결곡으로 선정된 '기억상실'의 도입부에 피아노를 직접 치며 육성재 목소리와 하모니를 더했고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선보이며 역대급 무대 완성시켰다.

무대가 끝나자 현장에 있던 패널들과 방청객들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박수를 쏟아내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무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양희은과 산들의 '봉우리'무대에 7표 차이로 '판타스틱듀오2' 스타워즈 특집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편, 거미는 전국투어 콘서트 추가 개최를 확정 지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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