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닮은꼴’ 신세휘, ‘20세기 소년 소녀’ 캐스팅 확정 [공식]

입력 2017-08-14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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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닮은꼴’ 신세휘, ‘20세기 소년 소녀’ 캐스팅 확정 [공식]

신예 신세휘가 JTBC ‘청춘시대2’에 이어 MBC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14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신세휘가 MBC '20세기 소년소녀'에 캐스팅 되어 한예슬, 김지석과 호흡한다"고 전했다.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로, ‘응답하라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신세휘는 브라운관 첫 데뷔작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분노조절장애 권덕심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고, '솔로몬의 위증'에서는 고발장 발신인 이주리로 분해 히스테릭한 내면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한층 더 단단해진 연기력을 입증해냈다.

매 작품마다 신선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에 흥미를 더해왔던 신세휘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신세휘가 출연하는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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