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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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앙소니 마샬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마샬은 18일(이하 한국시각) Inside United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목표에 대해 밝혔다. 마샬은 지난 14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리며 4-0 대승에 일조했다.

인터뷰에서 마샬은 “우린 시즌의 특정 목표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진 않았다. 하지만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우승을 위해 승리하는 것이다. 그것이 작년의 목표였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개인적인 목표는 우승과 메달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잘하고 싶기도 하다. 어릴 때부터 항상 플레이하고 싶었다. 이제는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득점하고,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그에서 모든 이들이 강해지길 원하고, 선수를 산다. 그래서 더 나아질거고, 모든 이들이 더 재밌는 경기를 할 것이다. 우린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목표다. 축구를 할 땐, 이기고 싶다. 2위나 3위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린 우승을 이룰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려 한다”며 재차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강조했다.

한편, 맨유는 개막전 4-0 대승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