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옥택연, 결연한 의지 담긴 눈빛 연기! "이번엔 꼭 도와줄게"

입력 2017-08-21 07: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구해줘' 옥택연이 사이비 종교에 본격적으로 맞서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6화에서는 옥택연(한상환 역)이 사이비 종교 단체 '구선원'으로부터 서예지(임상미 역)를 구하기 위해 추격과 잠입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택연은 앞선 5화 방송분에서 구선원 차량을 타고 있던 서예지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눈빛이 마주친 찰나의 순간 "구해줘"라고 말하는 서예지를 본 옥택연은 놀라고 복잡한 심경에 구선원 차량을 추격하기에 이르렀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차를 쫓으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려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차량을 놓친 옥택연은 이후 다시 마주친 서예지에게 "진짜 위험에 빠진 거면 이번엔 내가 꼭 도와줄게"라며 손을 내밀었다.

3년 전, 서예지를 돕지 못한 걸 두고두고 후회한 옥택연의 눈에는 강한 의지의 빛이 서려있었다.

방송 말미에는 옥택연이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가슴을 졸이게 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밖으로 나온 서예지의 아버지 정해균(임주호 역)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옥택연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연출 김성수 / 극본 정이도)를 통해 액션과 감정 연기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