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쥬얼리→결혼·이혼→재혼 이지현, 새출발 응원합니다

입력 2017-08-21 17: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쥬얼리→결혼·이혼→재혼 이지현, 새출발 응원합니다

이별의 아픔은 새로운 사랑으로 치유하는 법.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 역시 새로운 사랑과 함께 새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9월 말 안과 전문의와 부부의 연을 맺는 것.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1일 “이지현이 9월 말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할 예정”이라며 “이지현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 신랑은 안과 전문의로 올바른 성품과 자상함을 겸비한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남편 A 씨와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한 이지현은 최근 예비신랑과의 교제를 알린 바 있다. 소속사는 지난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본인 확인 결과 이지현이 최근 새로운 사람과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며 “이지현이 한번의 아픔(이혼)이 있고, 가족(자녀)이 있는 만큼 사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곤란한 부분이지만, 이제 막 좋은 사람과 새로운 만남을 이어가는 만큼 예쁘게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약 열흘 만에 이지현은 재혼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비록 한 번의 아픔이 주홍글씨처럼 대중에게 각인될지 모르지만, 이지현은 새로운 사랑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그리고 있다. 소속사는 이런 이지현을 위해 많은 응원을 당부하고 있다. 더는 아픔 없는 이지현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편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이후 2001년 결성된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쥬얼리에서 탈퇴,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내일도 승리’ 등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