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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헌과 조성하의 다정한 모습이 한 프레임에 담겼다.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에서 브레인 보좌관 이지희로 활약하고 있는 강경헌과 구선원의 영부 백정기 역의 조성하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경헌과 조성하가 구선원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강경헌은 매회 각 캐릭터들의 갈등에 구심점 같은 역할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한편, 단아하면서도 냉철한 입체적 캐릭터로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손병호와 옥택연, 옥택연과 우도환 등 주요 인물들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역할로서 미스터리한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 중이다.

구선원에서 영부로 불리며 역대급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성하는 매회 인간미 있는 교주로 신자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반면, 뒤로는 파렴치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백정기 역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를 압도하고 있는 두 배우가 앞으로 극 속에서 풀어나갈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회를 거듭할 수록 화제와 인기를 동시에 모으고 있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오는 8월 26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