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전혜빈, 공개 연인 선언 4개월만에 결별

입력 2017-08-25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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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준기-전혜빈. 동아닷컴DB

연기자 이준기-전혜빈. 동아닷컴DB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2년여의 교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드라마 촬영 등 각자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관계가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는 게 양측의 설명이다.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된 25일 오후 이준기·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최근 헤어진 것으로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각자 작품 활동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준기와 전혜빈은 네 번째 열애설에 휘말린 끝에 올해 4월 관계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2014년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만나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공개 연인을 선언한지 불과 4개월여 만에 이별하면서 연예계 동료로 남게 됐다.

이준기는 현재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출연하고 있다.

전혜빈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 출연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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