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주은이 지니뮤직 인디 뮤지션 앨범출시와 버스킹공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주은은 자작곡 ‘모스퀴토’로 데뷔한 인디 뮤지션이다. 싱어송라이터로 실력과 미모를 갖춘 가수 이주은은 실용음악과를 전공했으며,자신의 노래를 만들면서 자신만의 음악감성을 키워왔다. 그러나 가수로 데뷔할 기회가 없어 자신의 노래실력을 세상 밖으로 알리지 못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인디 뮤지션 이주은의 데뷔곡 ‘모스퀴토’는 고등학교 3학년때 대학준비를 하면서 한여름 모기가 발바닥을 물어 짜증나던 순간을 예쁜 멜로디로 표현했다.
최근 인디 뮤지션 이주은은 앨범 출시 전 지니뮤직과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신촌 음악랜드마크 거리 뮤직스트리트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거리에 모인 많은 관객들에게 데뷔곡 ‘모스퀴토’,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등 5곡을 들려줬다.
신촌 ‘뮤직스트리트’ 버스킹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은 이주은은 “현장에서 많이 떨렸지만 나의 데뷔곡을 버스킹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벅찼다”며 “늘 데뷔하고 싶고 나의 노래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진짜 내 노래가 출시되니 실감이 안난다”고 데뷔소감을 전했다.
첫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주은은 9월 14일 첫 앨범 ‘모스퀴토’를 발매한다.
지니뮤직 이희권 팀장은 “아직 세상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재능이 돋보이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재능있는 인디 뮤지션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장르 음악이 사랑받는 풍부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지니뮤직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