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88회차, KBO리그 3경기 대상 발매

입력 2017-09-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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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9월 1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국내프로야구(KBO) KIA-kt, 롯데-SK, NC-넥센전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88회차를 발행한다.

스페셜 게임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인기가 높고 ‘트리플’ 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경기에서는 KIA와 kt가 맞붙는다. 후반기만 놓고 보면 KIA는 1위팀 다운 안정감을 찾아보기 힘들다. 9월 3일 넥센전에서 7-1로 앞서고 있던 9회말 7점을 내주며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13일 SK전에서도 10-5로 앞서던 경기를 7회 말에만 불펜이 10점을 내주면서 역전패 당했다. 연이은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하위 팀 kt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보는 KIA다. 2경기에서는 상승세의 롯데와 5위 자리가 절실한 SK가 사직에서 만난다. 3경기는 3위 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NC와 5강 싸움의 끝에 있는 넥센의 대결이다. 팀별로 9∼1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상위팀들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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