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송승헌, 고아라 남다른 집요함에 질색

입력 2017-10-15 2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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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송승헌, 고아라 남다른 집요함에 질색

고아라의 집요함에 ‘블랙’ 송승헌마저 당황했다.

15일 밤 방송된 OCN 드라마 ‘블랙’ 2화에서는 저승사자 블랙이 씌인 한무강(송승헌)의 이상행동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하림(고아라)은 사고로 인해 저승사자 블랙이 씌인 한무강을 자신이 좋아했던 오빠라고 확신했다. 과거 그가 준 팔찌까지 차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무강은 당연히 하림을 기억하지 못했고 “너 뭐하는 인간이냐”면서 오히려 위협하기 시작했다. 이에 하림은 그가 자신을 부끄러워 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처럼 행동한다고 오해했다.

이에 무강과 하림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무강은 껌딱지처럼 달라붙는 하림을 못마땅 해했지만 그의 집요함에 결국 함께 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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