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백성현X차정원 새롭게 등장…新사건 시작

입력 2017-10-17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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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백성현X차정원 새롭게 등장…新사건 시작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새로운 사건의 시작과 함께 백성현-차정원의 등장이 예고되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17일 예고편으로 13 ·14회를 미리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배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다.

지난 11 ·12회에서는 길고양이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홍주와 함께 현장을 조사하러 갔던 한우탁(정해인 분)이 강대희(강기영 분)의 칼에 맞아 쓰러졌고, 대희가 홍주를 위협하려는 순간 재찬이 체포영장을 들고 찾아오며 반전의 엔딩을 맞았다. 재찬은 대희를 동생 병희를 청산가리로 음독 살해한 혐의, 이를 사고로 위장해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체포하겠다고 밝혔기에 대희의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13·14회 예고 영상을 통해 ‘양궁 여제 유수경 사망사건’이 공개돼 호기심을 더한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양궁 금메달리스트 유수경(차정원 분) 선수가 집에서 피를 흘리며 사망한 채 발견되고 도학영(백성현 분)이 수경을 죽인 용의자로 공개 수배됐다. 이어 학영을 알고 있는 우탁, 우탁이 경찰 제복을 입고 한강지검 영상녹화실에서 재찬과 마주한 꿈을 꾼 뒤 놀라는 모습이 공개된 상황.

새로운 사건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우탁이 왜 재찬과 영상녹화실에서 대면하게 됐는지, 우탁의 꿈이 미래에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우탁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학영과 어떤 관계 일지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13·14회 예고 영상을 통해 새로운 사건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 어떤 내용의 사건일지, 사건의 내막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탁이 재찬과 한강지검에서 대면한 이유와 우탁과 학영의 관계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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