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올드해 보이지 않는 이유? 진정성 담으려 하기 때문”

입력 2017-10-23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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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올드해 보이지 않는 이유? 진정성 담으려 하기 때문”

가수 임창정이 “올드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답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블루 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가수 임창정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그 사람을 아나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그는 가요계 대선배로서 고리타분하게 들리지 않는 비결을 묻자 “예전과 지금의 사랑의 방법과 형태만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임창정은 “시대가 변해고 사랑의 모양은 같다. 힙합 등 많은 장르가 있지만 발라드라는 장르 안에서 최선의 진정성을 담으려하고 하기 때문에 내가 아직 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곡 ‘그 사람을 아나요’는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임창정과 작곡가 ‘멧돼지’가 또 다시 의기투합해 전형적인 ‘임창정 표’ 발라드곡으로 임창정 스타일의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포인트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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