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 이틀째인 지난 26일, 63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26일 전국 1512개 스크린에서 21만7723명의 관객, 총 63만6598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케이트 블란쳇 분)에 맞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주말 사이에 ‘토르: 라그나로크’는 100만 돌파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으로 또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기간 ‘범죄도시’는 8만1192명(누적관객수 536만911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1만9473명(누적관객수 6만36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