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박세영, 분위기 있는 가을 여신 변신

입력 2017-10-27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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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박세영, 분위기 있는 가을 여신 변신

배우 박세영이 분위기 있는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 측은 박세영의 첫 촬영 사진을 27일 공개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지배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세영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주인공 나모현 역을 맡았다. 학교 교사 겸 환경운동가로, 씩씩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캐릭터.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박세영은 나모현에 완벽하게 빙의,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중 캐릭터와 어울리는 깔끔한 패션으로 가을 분위기도 살렸다.

'돈꽃' 측에 따르면 첫 촬영 모습과 달리, 나모현의 사랑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욕망을 위해 사랑을 내던지는 주인공 강필주(장혁 분), 우유부단한 재벌3세 장부천(장승조 분)과 위험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돈꽃'의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박세영이 보여줄 나모현은 변화무쌍한 캐릭터다. 극이 전개되면서 새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줄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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