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미국 DJ투어 시작…북미서도 음악성 과시

입력 2017-10-27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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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우혁이 27일부터 미국 DJ투어를 시작한다. 작년 봄 이후로 오랜만에 국제 무대의 DJ로 출격한다. 그간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늘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던 장우혁은 이번 미국 무대중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DJ투어에서 네덜란드 유명한 DJ겸 프로듀서인 시그넘(Signum)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DJ 장우혁으로서는 패리스 힐튼과의 공동 디제잉 이후 첫 해외 DJ와의 협업이며 또한 국제 무대에서 선보인다는 점이 그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다수의 아티스트들과의 신선한 조합이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장우혁은 2012년부터 북미, 중국 등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DJ 투어를 진행하며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2014년에는 프로젝트 그룹 XXXV를 통해 발표한 DJ 앨범 ‘파티 네버 엔즈’(Party Never Ends)로 남다른 감각을 과시한 바 있다. 활발한 월드 투어를 통해 디제잉 실력을 뽐내며 자신의 음악성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

한편, 장우혁의 DJ투어는 27일은 LA에서 28일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국내 다수의 무대를 성공리에 진행했던 장우혁이 북미에서도 저력을 과시할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WH CRE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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