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 캡처

사진 |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 캡처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본격 ‘사이다’ 전개가 시작됐다.

26일 방송에서는 폭력 남편 정석용에 대한 명세빈의 복수가 드디어 시작됐다.

이날 정석용은 술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딸 서연마저 폭행하려고 시도했다. “셋 셀 동안 문 열어”라며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명세빈은 현관문을 활짝 열어 “아예 동네 사람들 다 보게 해보라”며 남의 눈을 의식하는 정석용에게 한 방 먹였다.

이후 시장에 나가서 선거 유세를 하던 정석용은 우연히 라미란과 마주치게 됐다.

라미란은 작업 중이던 고무장갑을 정석용 손에 비비며 악수를 시도했다. 덧붙여 정석용에게 “우리나라 교육 좀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비꼬듯이 일침을 가했다.

한편, 이요원, 명세빈, 라미란 등이 열연을 펼치는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 ‘부암동 복수자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