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 양세종, 엄마 이미숙에 분노…‘눈물 연기’ 끝판왕

입력 2017-11-01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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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사랑의 온도’ 양세종(온정선)의 연기력이 폭발했다.

양세종은 31일 방영된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엄마 이미숙(유영미)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양세종의 집을 방문한 이미숙은 양세종의 식당 근황에 대해 걱정하며 김재욱(박정우)에 대해서 물었다.

양세종은 “박대표님은 이제 굿스프와 연관 없어요”라고 딱 잘라 대답했고 이미숙은 박대표랑 기어이 헤어졌냐고 놀란 듯이 되물었다.

이에 민교수는 “박대표 사람 좋던데. 해마다 내 전시회에도 성의를 보여주고”라고 덧붙였다. 양세종은 이 말에 박대표가 보여준 성의가 뭐냐고 이미숙에게 따져 묻기 시작했다.

이내 이미숙이 김재욱에게 돈을 빌려 썼다는 것을 눈치 챘다.

양세종은 이미숙에게 “나랑 가장 친한 사람한테 돈 꾸는 거라고 그게 최악이라고 말했었지”라며 분노했다.

변명하는 이미숙에게 나가라고 외치며 핏대를 세우기까지 했다. 양세종은 엄마에 대한 배신감과 당혹스러운 상황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후 서현진(이현수)이 흔들리는 양세종에게 백허그를 하면서 그를 진심으로 달랬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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