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백종원의 푸드트럭’ 상금 3억 걸고 펼쳐질 서바이벌 첫 방송

입력 2017-11-03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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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총 상금 3억을 걸고 펼쳐질 서바이벌 첫 방송을 맞아 다양한 일반인 출연자들을 공개했다.

오늘(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는 광주 첫 녹화에 모자(母子), 친형제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한 팀은 물론, 20대 커플까지 다양한 도전자들이 모여 총 22팀이 함께했다.

MC 김성주는 도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다짜고짜 첫 번째 깜짝 미션인 ‘장사’를 공개했다. 한 번도 장사를 해본 적 없는 도전자들은 갑작스러운 미션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해보는 장사에 우왕좌왕 움직이는 도전자가 있는 반면,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여유롭게 노래를 부르는 도전자도 있었다. 특히, 여유로움을 장착한 도전자는 돌발 상황에서도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매운 소스에 당황한 손님에게 2L 생수 한 통을 건네는 통 큰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백종원은 “진짜 장사라면 저 손님들은 나중에 다시 온다”며 도전자의 독특한 서비스를 칭찬했다.

이날 미션에서는 특이한 메뉴도 눈에 띄었다. 한 도전자는 푸드 트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살아있는 생물을 재료로 가지고 와 모두를 경악시켰다는 후문.

한편, 이번 서바이벌에서는 세계 음식 열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터키식 쉬쉬 케밥부터 인도네시아의 미고렝, 태국식 코코넛 풀빵, 이탈리아 화덕 피자까지 등장하며 다양한 세계 음식이 한자리에 펼쳐졌다.

이에 백종원은 손님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메뉴를 선택한 도전자들에게 우려를 표하면서도 맛에 감탄했는데, 다양한 푸드 트럭 메뉴들 중 백종원과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메뉴는 오늘 밤 11시 20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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