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섬총사'에서 김희선의 활약이 좀처럼 식지 않은 가운데, 섬총사의 다섯번째 섬 어청도에서의 김희선의 모습이 공개됐다.
섬총사(연출 박상혁, 김영화)제작진은 지난 10월 중순 촬영을 마친 어청도 편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희선은 갈색 모자와 의상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냈다. 섬의 작은 골목길마저 런웨이로 만들어버리는 김희선의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그러나 이내 '섬처녀'답게 츄리닝 차림의 편한 복장으로 환복한 김희선의 모습도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선은 5번째 섬을 찾아온 만큼 현지화된 능력으로 섬을 즐겼다고.
박상혁CP는 "첫 번째 섬, 우이도에서 톱질을 시작으로 반전매력을 보였던 김희선이 홍도에서는 해녀들의 물질을, 그리고 이번 어청도에서는 고구마 밭까지 매며 완벽한 섬처녀의 모습을 선보인다. 어청도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끝이 없는 김희선의 무한매력을 볼 수 있는 올리브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