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쫓겨났다.
5일 '황금빛 내 인생' 20회는 최재성(전노민)이 서지안(신혜선)의 정체를 폭로하는 이야기로 시작됐다.
최재성은 유전자 검사를 몰래 진행했고, "네가 내 딸이 아닌 건 이미 알고 있다. 너 누구야"라고 소리쳤다. 이 말에 노명희(나영희)도 유전자 검사 결과표를 확인, 매우 놀랐다. 최재성은 "넌 알고 있었지?"라고 물었고 서지안은 "죄송합니다"라고 답하며 울먹였다.
서지안은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오늘 말씀드리려고 했는데..."라고 말하면서도 얼이 빠졌고, 결국 최재성 노명희에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최재성은 "나가거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황금빛 내인생’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