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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코엑스 아티움에서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까지 진행했던 ‘러브 페스티벌’을 재구성한 행사로 한 시즌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선수 사인회, 축하공연, 자선경매 수익금 전달식, 2017시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토크 콘서트, 경품 공개 추첨, 마무리캠프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수단에서는 박용택, 류제국, 진해수, 신정락, 김지용, 이천웅, 양석환, 임찬규, 임지섭과 2018년 신인 선수들 등 총 20여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 예매는 2017시즌 연간회원 대상(5년 이상 우선 예매, 총 360명)으로 14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하며 입장권 가격은 1인 1만원이다. 이날 입장수입은 자선 경매 수익금과 함께 전액 기부 할 예정이다.
자선 경매는 온라인 회원(구단 홈페이지 로그인 가능회원)을 대상으로 8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이병규 은퇴기념 한정 사인배트, 박용택 친필사인 배트, 류제국 글러브, 유강남 보호장구 등 25점의 물품이 경매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