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윌리엄과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이 깜짝 재회한다.
12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6회는 ‘마이 리틀 히어로’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지난 5월, 샘-윌리엄과 BBC 방송사고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의 만남이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공통점을 공유하는 두 아빠의 대화, 발랄한 예나의 매력, 또래 친구 윌리엄-유섭이의 귀여움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샘-윌리엄과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이 깜짝 재회한 모습이 포착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던 모습에 이어 한결 더 가까워진 두 가족이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 궁금증이 모이는 것.
사진 속 윌리엄의 표정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윌리엄을 바라보는 로버트 켈리 교수는 변함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윌리엄을 지켜보고 있다. 유섭이는 윌리엄과 함께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앙증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재회한 두 가족의 모습에서는 행복함이 묻어나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샘 해밍턴은 로버트 켈리 교수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다. 5개월여만의 만남에 두 가족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격한 환영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예나는 변치 않은 비글미를 발산하며 윌리엄과 장난치는가 하면, 로버트 켈리 교수는 윌리엄에게 귀엽다를 연발하며 풍부한 리액션을 선보였다고. 샘 역시 예나와 유섭이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며 추억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