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7/11/13/87231599.2.jpg)
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팬래그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미네소타가 자유계약(FA)시장에서 다르빗슈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마운드 보강을 위한 것. 미네소타는 다르빗슈와 함께 마무리 투수인 라이젤 이글레시아스(27) 영입도 추진 중이다.
미네소타의 다르빗슈에 대한 관심은 이미 보도된 바 있다. 미네소타는 다르빗슈-제이크 아리에타-알렉스 콥-랜스 린 중 한 선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퀄리파잉 오퍼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부담 없이 영입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텍사스와 LA 다저스를 오가며 31경기에서 186 2/3이닝을 던져 10승 12패와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정규시즌 성적 역시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좋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최악의 부진에 시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