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세모방’ 등 MBC 예능 정상화 “이번주 방송재개” [공식입장]

입력 2017-11-14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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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세모방’ ·‘발칙한 동거’ 등이 방송 정상화된다.

14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나 혼자 산다’·‘세모방’ ·‘발칙한 동거’의 방송예정일을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17일 방송을 재개한다. 관계자는 “파업 전 녹화분량이 확보 돼 있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측 역시 “파업 전 기존 녹화분이 확보돼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이 재기된다”라며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발칙한동거-빈방있음’은 ‘보그맘’ 종영 후 12월 8일부터 방송이 재개된다.

한편 13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제8차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가 모두 열렸다. 임시 이사회에서 찬성 5표로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됐고 이어진 주주총회에서도 해임이 확정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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