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모’ 김지훈 “정해인, 더위에 촬영 중 3번 탈진”

입력 2017-11-14 18: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역모’ 김지훈 “정해인, 더위에 촬영 중 3번 탈진”

배우 김지훈이 영화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오후 네이버 V앱에서는 정해인 X 김지훈 ‘역모-반란의 시대’(이하 ‘역모’) V라이브 2차가 진행됐다.

이날 김지훈은 “영화 찍을 때 정말 힘들었다. 정말 그 더위에 두 달 가까이 찍었다. 제일 더울 때였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상이 두터웠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더운데 액션을 해야 했다. 정해인은 영화 찍다가 3번 정도 탈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왜냐하면 액션을 찍으려면 7, 8시간을 갇힌 스튜디오 안에서 에어컨도 없이 찍어야하는데, 긴장을 하다 보니 쓰러졌다. 다행히 정해인의 체력이 좋았다”고 말했다.

‘역모: 반란의 시대’는 역사 속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 왕을 지키려는 조선 최고의 검 ‘김호’와 왕을 제거하려는 무사 집단의 극적인 대결을 그린 리얼 무협 액션. 드라마 ‘보이스’ ‘블랙’ 김홍선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그리고 이원종이 출연했다. 11월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