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vs 20 대규모 공중전을 경험하라

입력 2017-11-1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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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신작 PC온라인게임 ‘에어’.

■ 블루홀, 새로운 대작 MMORPG 첫 선

진영전투·공중액션 강점 ‘에어’ 출품
핫한 ‘배틀그라운드’ 국내 첫 대회도


블루홀은 신작 PC온라인게임 ‘에어’를 선보인다. 에어는 부서진 행성과 부유도로 이뤄진 세상을 배경으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비행선과 탈 것을 이용한 진영전투(RvR)와 공중액션이 특징이다.

에어는 비행 콘텐츠를 통해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비행선은 이동 수단일 뿐 아니라, 전문기술 생산 수단이며 협력 플레이의 공간이기도 하다. 유저는 자신의 비행선을 가질 수 있으며 진영이 속한 대형 함대 일원으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전쟁이 시작되면 비행선은 수송선이면서 화력을 뿜어내는 최종 병기로도 활약한다. 게임에는 비행선 외에 비행 기구인 윙슈트와 제트팩 등도 있다. 마갑기라 불리는 지상 기계 탈 것에 탑승해 적 진영 속으로 돌격할 수도 있다. 핵심 즐길거리인 RvR 전장은 공수전환이 이뤄져 마치 스포츠경기 같은 재미를 준다. 캐릭터의 능력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도 에어 RvR의 특징이다. 대형 비행선을 활용할 수 있으며 공중과 지상전투를 비롯해 캐릭터, 또는 이동수단 끼리의 전투가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제트팩, 활강, 전략 탑승물, 기관포, 지뢰, 공격 버프 등이 RvR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번 지스타에선 RvR을 20대20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취향에 따른 자신만의 플레이도 만들 수 있다. 비행선은 탑승 인원과 종류, 외형, 색상, 성능까지도 커스터마이징(꾸미기)이 가능하다. 캐릭터 외형과 능력치, 장비, 스킬, 모션도 선택할 수 있다. 퀘스트를 생성하거나, 사냥터 등의 난이도 또한 조정할 수 있다. 자신만의 주거지를 소유하고 가꾸고 몬스터를 꾸미고 탈 것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블루홀은 유명 코스프레팀인 스파이럴 캣츠와 러너, 꽃빈, 머독, 재넌, 아크로, 우레 등 유명 스트리머 8인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블루홀 부스에선 요즘 가장 핫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첫 e스포츠 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엔 총 7개국 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 총 상금규모도 3억원에 달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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