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2017년, 우리가 가장 많이 성장한 해”

입력 2017-11-1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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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2017년, 우리가 가장 많이 성장한 해”

레드벨벳이 2017년도에 받은 사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시 강남구 SM 아티움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의 사회로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레드벨벳 슬기는 “2017년에 우리는 네 번 앨범을 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가 가장 성장을 한 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더욱 많은 책임감이 든다. 내년에는 세계적으로 성장해 공연도 많이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발표한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으로 국내 각종 음원, 음반, 음악 방송 1위에 올라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중독성 있는 훅을 담은 업템포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안무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을 작업한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가 맡아 레드벨벳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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