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이 2017년도에 받은 사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시 강남구 SM 아티움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의 사회로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레드벨벳 슬기는 “2017년에 우리는 네 번 앨범을 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가 가장 성장을 한 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더욱 많은 책임감이 든다. 내년에는 세계적으로 성장해 공연도 많이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발표한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으로 국내 각종 음원, 음반, 음악 방송 1위에 올라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피카부(Peek-A-Boo)'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중독성 있는 훅을 담은 업템포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안무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Red Flavor)'을 작업한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가 맡아 레드벨벳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