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BC] 장현식 카드 통했다… 일본전 5이닝 무자책점 호투

입력 2017-11-16 2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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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NC 다이노스의 장현식이 일본 타선을 맞이해 5이닝 무자책점 깜짝 호투를 펼쳤다.

장현식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첫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장현식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일본 타선을 누르고 호투했다. 투구수는 83개.

출발부터 깔끔했다. 장현식은 1회 삼자범퇴를 잡은 뒤 2회 2사 1,3루 위기에서 카이 타쿠야를 내야땅볼로 잡아, 위기에서 탈출했다.

실점은 3회 나왔다. 장현식은 2사 후 볼넷으로 출루시킨 주자가 곤도의 내야안타 때 3루를 노렸고, 2루수 박민우의 송구가 주자를 맞고 파울 라인 바깥으로 빠져나갔다. 이 사이 실점.

이후 장현식은 4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뒤 5회에는 볼넷을 내줬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5이닝 무자책점 호투를 완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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