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1월2일 해양 경찰로 군복무…건강하게 돌아오겠다”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11-23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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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1월2일 해양 경찰로 군복무…건강하게 돌아오겠다” [공식입장 전문]

배우 백성현이 해양 경찰로 군복무를 한다.

백성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남아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 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돼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복무기간은 23개월이다.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각오했다.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로 데뷔한 후 '천국의 계단'으로 존재감을 발산, '사랑하는 은동아', '보이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으로 꾸준히 활동 했다.

<백성현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백성현입니다.



조만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말씀드리게 되었네요. 대한민국 남아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을 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어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합니다.

복무기간은 23개월이고요. 언제나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켠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오늘 수능을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고생했어요!!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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