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이슨 모테슨은 수술 후 마취가 깨지 않은 채 곁에 있던 아내를 보곤 “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예뻐요”라며 달콤한 사랑 고백을 했다. 사진출처|유튜버 lovesongday 화면 캡처
영상 속 주인공인 미국의 제이슨 모테슨은 수술 후 마취가 깨지 않은 채 아내에게 달콤한 사랑 고백을 했다.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그는 곁에 앉아 있는 아내에게 묻는다. “당신 의사가 보낸 거예요? 완전 예쁘신데요. 내가 본 여자 중에 제일 예뻐요. 모델이에요? 누구에요? 이름이 뭐예요?”라면서. 영상을 찍던 아내는 “내 이름은 캔디스에요. 당신 아내에요”라며 숨죽여 웃는다. 그러자 제이슨은 “내 아내라고요? 대박! 나 완전 잭팟을 터트렸네!”라며 환호한다.
여전히 비몽사몽한 상태로 한 손에 쥔 크래커를 먹던 제이슨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또 한번 아내를 쳐다보더니 “우리가 결혼했다고? 와…”라며 중얼거린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분명 아내는 활짝 웃으며 사랑스러운 눈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을 것 같다. 영상을 찍을 당시 이미 6년차 부부였던 둘은 마치 처음 만났던 날로 돌아간 듯 다시 한번 사랑에 빠졌다.
시청자들은 “남편 너무 귀엽다. 부러워”, “나까지 설렌다”면서도 “남편이 큰 그림을 그릴 줄 안다. 아내에게 점수를 많이 얻었겠다”면서 은근한 질투심도 드러냈다.
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