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첫 솔로 앨범이 내달 13일 베일을 벗는다.
tm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유가 솔로로 첫 발을 내딛는다. 내달 13일 소유의 첫 정규앨범 Part.1이 발매되고 당일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유의 첫 솔로 앨범에는 성시경, 프라이머리, 윤종신, 구름, 문문,긱스, 마인드유(구 어쿠루브), 다비, 노리플라이(권순관), 윤현상, 13(SOCRE, 메가톤)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 및 피처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소유가 이들과 더불어 어떤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소유는 지난 16일 첫 솔로 앨범의 선공개곡 ‘뻔한 이별’을 발표, '레전드 발라더" 성시경과의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소유는 ‘뻔한 이별’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다. ‘뻔한 이별’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후 롱런하고 있어 국내 최고의 ‘컬래버 여신’임을 입증했다.
소유는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허스키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수의 드라마 OST를 비롯하여 다양한 아티스틀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특히 매드클라운과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썸’, 권정열과 ‘어깨’, 백현과 ‘비가 와’ 등 소유와 협업한 곡들은 모두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흥행보증수표’로 자리 잡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