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박정운, 가상화폐 사기 연루 의혹

입력 2017-11-2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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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운 3집 앨범 이미지.

가수 박정운(52)이 2000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26일 박정운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운은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며 수만 명의 투자자로부터 2000억 원을 받아 가로챈 A씨 등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더리움’은 온라인상 암호화한 가상화폐로, ‘채굴’은 어려운 수식을 풀어 새로운 가상화폐를 생성해 ‘채굴기’로 불리는 고성능 기기로 따내는 과정을 말한다. 박정운은 1990년대 초중반 ‘오늘 같은 밤이면’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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