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지 별세 “사망 2주 뒤 발견”…안타까운 고독사

입력 2017-11-28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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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탤런트회 홈페이지 

배우 이미지가 향년 5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사망 2주가 지나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한국정책신문 측은 “이미지가 신장 쇼크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강남구 역삼동 한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고 있었으며, 사망한 지 2주만에 발견됐다. 현재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시신이 옮겨진 상태며 발은은 29일 오전 7시 45분으로 예정됐다.

故 이미지의 측근은 “이 씨가 신장건강상 문제가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지만 신장 쇼크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례식장 측은 고인의 정확한 사인과 숨진 날짜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미지는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 출신으로 ‘서울의 달’, ‘전설의 고향 1996’, ‘육남매’, ‘한성별곡’ 등에서 감초 역할로 많은 활약을 해왔다.

동아닷컴 이수현 기자

사진|MBC 탤런트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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