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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필름게이트’를 통해 지난해 제작 지원한 단편영화들을 한데 모아 오는 12월 16일(토) 오후 4시 30분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류재림)에서 ‘제6회 필름게이트 단편 영화제’를 개최한다.
‘필름게이트’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에서 연출 시나리오 촬영 등 미래의 영화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시행해 온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으로 2011년부터 연간 두 차례 매회 5명, 연간 10명의 우수한 연출지망생을 선정해 재단에서 창작지원금 6백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수혜자에게는 후원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가 일부 현물 및 후반작업을 지원하고 CJ E&M은 영화전담 프로듀서를 통해 예비심사 선정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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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개최되는 ‘제6회 필름게이트 단편 영화제’에는 2016년 12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인 ‘열쇠(구소정 감독)’, ‘30년 산(엄준호 감독)’, ‘해주세요(정희석 감독)’, 2017년 13회 필름게이트 제작지원작인 ‘스트레인저(김유준 감독)’, ‘텔미비전(임종민 감독)’등 총 5편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필름게이트 영화제 참가 작품의 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