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의류 PB ‘데이즈’ BI 교체

입력 2017-12-0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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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데이즈’ 새 BI.

가성비와 1020세대 겨냥이 주요 콘셉트

이마트 자체 패션 브랜드(PB) ‘데이즈’가 탄생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 BI는 ‘오늘 하루가 나의 일상이 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 일상에 행복을 부여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추구와 1020 젊은층 공략이 주요 콘셉트다. 가성비 강화를 위해 베이직 상품 원단을 비축해 원가를 줄이고 전체 디자인을 간결화할 계획으로, 상품 스타일 수를 70% 줄여 운영을 효율화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미래 소비의 중심 축이 될 10대와 20대 젊은 고객 층을 겨냥한 ‘데이즈 블루’ 론칭을 준비 중이다.

박정례 이마트 데이즈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10년의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며 “가격에 비례해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감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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