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정회열 수석코치-김기태 감독(오른쪽).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NC 이태일(51)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후임으로는 엔씨소프트 황순현(50) 최고소통책임자(CECO)가 내정됐다. NC는 7일 “이태일 대표가 올 시즌 종료 후 사임 의사를 밝혔다. 2011년부터 7년간 다이노스의 기틀을 다졌고, 젊은 구단임에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가 ‘피로가 누적돼 오랜 기간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넥센 이장석(51) 대표이사에 대한 법원 선고 공판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7일 “법원 측으로부터 선고 공판 연기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일정은 추후 확정 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8년을 구형받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