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연인→선후배” 현빈·강소라, 열애도 결별도 ‘쿨’ 인정 (종합)

입력 2017-12-08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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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선후배” 현빈·강소라, 열애도 결별도 ‘쿨’ 인정

열애도 결별도 ‘쿨’하게 인정한다. 배우 현빈과 강소라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1년 간의 공개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현빈과 강소라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했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배우 현빈과 강소라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역시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배우 강소라와 현빈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1년간의 짧지 않은 공개 열애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처음 만나 같은 해 12월 정식 교제를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공개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1년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뒤로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잠시 가진 공백기 동안 싹튼 사랑을 뒤로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탓에 서로에게 소홀해지면서 끝내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빈은 절찬 상영 중인 ‘꾼’을 통해 영화 팬들과 만나고 있으며, 영화 ‘협상’과 촬영이 한창인 ‘창궐’을 통해 내년에도 스크린 행보를 이어간다. 강소라는 드라마 ‘변혁의 사랑’ 이후 잠깐의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은 현빈·강소라 양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보도 된 현빈, 강소라 결별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이 사실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배우 현빈과 강소라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배우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액터스입니다. 앞서 보도 된 강소라, 현빈 결별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최근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이 사실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배우 강소라와 현빈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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